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
김동연 지사, ″마라톤 마지막 구간.. 힘은 들지만 마지막까지 최선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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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5-01 17:33본문
사진) 보고회 모습
′평화누리특별자치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이름이다.
경기도는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를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성호ㆍ박정ㆍ김병주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명칭공모여정 100여일 영상 시청 △새 이름 공개 서예 퍼포먼스(석창우 화백) △수상자 시상 △특임 홍보대사(영화배우 신현준) 임명 △도지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1월18일부터 한달간 새 이름을 전국적으로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5만2435건이 접수 될 만큼 전 국민의 관심사였다.
도는 그동안 홍보ㆍ네이밍ㆍ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가 들의 심사를 3차례 실시했고, 최종 후보작 10개를 결정했다.
대상은 ′평화누리′를 제출한 신정임씨가 받았다.
'평화'라는 지역적 특수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경기북부를 상징한다.
또 ′이음′(김현진)ㆍ′한백′(이승훈)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경의′(김수연)ㆍ′한경′(변준언)ㆍ′임한′(김지용)ㆍ′온유′(서동윤)ㆍ′경현′(이소라)ㆍ′기전′(고정애)ㆍ′양정′(최지건)이 받았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10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과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보고회는 마라톤으로 따지면 최종 목표점에 도달하기 위한 마지막 구간″이라며, ″힘은 들지만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정성호ㆍ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이 각각 22대 국회 '자치도특별법'을 제1호 법안으로 제출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보고 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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