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DMZ OPEN 페스티벌’ 막 오른다.
경기도,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오프닝 주제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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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5-07 12:36본문
- 주최 측, 평화와 화합의 하모니를 통한 ‘더 큰 평화’의 가치 확산 기대
포스터)
‘2024 DMZ OPEN 페스티벌’이 오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년차인 페스티벌은 ‘더 큰 평화’를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7일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는 DMZ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문화예술 및 학술, 스포츠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치러진다.
이날 오프닝 주제공연은 오후 7시 5분부터 약 15분 동안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가 1부 공연의 주제다.
여기에서는 ‘DMZ OPEN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웅장한 연주 속에 ‘DMZ OPEN 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합창단이 ‘아리랑(우효원 편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2부 공연은 ‘더 큰 평화의 시작’을 주제로 총 2개의 곡이 연주된다.
먼저 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윤의중 지휘로 ‘DMZ OPEN 오케스트라’ 단독 연주가 펼쳐지고, 이어서 평화 가치를 담은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레’, ‘합국교향합창곡’이 연주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이와 관련 “이번 페스티벌은 멀게만 느껴졌던 DMZ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다”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도민 여러분들 곁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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