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테크놀로지스, ‘Match System’ IVF 안전성을 한 단계 더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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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4-19 05:48본문
난임 치료 분야에서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은 많은 부부에게 임신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술이지만, 배아 바뀜 문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큰 고민거리로 남아있다.
사례 1. 2019년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배아 바뀜 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고는 인공수정 과정에서 실수로 다른 부부의 배아가 이식되어 두 부부가 서로 다른 아이를 낳게 된 사건이다.
사례 2. 2021년 미국의 한 산부인과에서는 두 여성 환자의 냉동 배아가 바뀌어 출산한 사건도 있었다.
이 사건을 통해 미국정부는 인공수정 시술 과정에 대한 새로운 안전규정을 마련하고, 사고 피해자를 위한 지원 단체가 설립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태아 바뀜 사고는 공식적으로 없지만, 이것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국의 체외 수정을 통한 출산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체외수정이 증가함에 따라 수기로 이뤄지는 배아 관리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신 기술의 도입이 필수적이며, 그 중심에는 라이브테크놀로지스의 ‘Bio-Match System’이 있다. 이 시스템은 IVF 전체 과정에 있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여,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난자, 정자가 수정되어 착상이 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 한다.
더불어 인체나 세포 구성요소에 무해한 13.56 MHz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대역을 사용하여, 난임부부의 샘플과 관련 데이터를 비 접촉 방식으로 정확하게 추적함으로써 IVF 과정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라이브테크놀로지스의 관계자는 “난임 부부들은 ‘Match System’을 통해 샘플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기술이 앞으로도 더 많은 2세를 꿈꾸는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