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음악회…어쿠스틱 K-POP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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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24 08:23본문
27일 공연을 맡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시각장애인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의 카네기홀 공연,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팀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 2층 로비 무대에서 판소리, 가사, 정악 합주 등 다양한 국악을 수준 높은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ogungmuseum),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27일 오전 11시 ACC 브런치 콘서트 ‘트리오 오원과 함께하는 클래식 오딧세이 스토리’가 진행된다.
‘트리오 오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첼리스트 양성원이 프랑스 최고 음악학교 파리음악원에서 만난 연주자 피아니스트 엠마뉴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믈리에와 함께 결성한 실내악 앙상블로, 한국과 프랑스의 지역적, 문화적 경계를 허물어 음악으로 하나되는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최고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의 연주로 6월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클래식으로 물들인다.
공연은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상세정보 및 예매는 ACC홈페이지(www.acc.go.kr),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시민들이 직접 ACC의 공간을 아시아 문화 공간으로 일궈가는 ‘ACC 아시아 컬처마켓’도 30일까지 ACC 하늘마당 앞과 플라자브릿지에서 진행된다.
‘ACC 아시아 컬처마켓’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창업아이템을 엿볼 수 있는 스타트업존(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 아시아 생활소품과 아기자기한 생활소품들이 판매되는 마켓존, 지역의 젊은 뮤지션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존, 다양한 거리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광주지역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는 행사존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도심속 피크닉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