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2018 봄 여행주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4-19 12:39본문
여행주간 기간 TV, 영화 속 풍경 등 각 지역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 자치단체 등과 함께 ‘2018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올해 여행주간 슬로건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로 평범한 일상에 여행을 더했을 때 얻게 되는 가치를 제시해 국내여행 수요를 확장 유도할 계획이다.
전국 770개 업체 4140개 지점이 여행주간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TV나 영화 촬영지를 칼럼니스트, 영화평론가, 건축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부터 지역별 특화 여행 정보와 1만원의 기차여행 등의 할인혜택들을 준비했다.
여행주간 테마는 ‘티브이(TV) 속 여행지’로 TV광고 맥심카누에서 배우 공유가 맥심카누를 촬영한 곳이자 드라마 ‘내일그대와’의 촬영지로 인기를 모았던 강원도 원주의 ‘뮤지엄산’ , 드라마 ‘도깨비’ 의 촬영지 전북 고창의 학원농장, 예능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음식점이 지역의 필수 맛집으로 등극하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해 ‘TV속 여행지’를 프로그램 주제로 선정했다.
17개 중 4개 촬영지를 건축가, 영화 평론가 등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면서 촬영지 숨은 이야기와 촬영 당시 일화를 듣는 ‘공간여행’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공간여행 1차 여행으로는 김태훈 칼럼니스트와 충북 단양 새한서점을, 2차로는 최용준 뮤지엄산 스토리텔러·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강원 원주 뮤지엄산을, 3차로는 전해갑 아원고택 대표와 함께 전북 완주 아원고택을, 4차로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와 경남 합천 황매산을 각각 방문한다.
공간여행에 참여하는 여행객들은 영화, 드라마, 광고(CF) 등 촬영지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촬영 당시의 일화도 듣고, 전문 사진가가 찍어주는 연출사진도 받을 수 있다. 1·2차 공간여행은 18일까지, 3·4차 공간여행은 25일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가 완도, 양평, 강화, 해남, 홍성, 강릉, 태백, 시흥, 고흥, 영동 10개 지역에서 5월12일까지 진행된다.
각 지역만의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부산의 ‘어서와 봄! 갈맷길은 처음이지?’, 경기도의 ‘수원화성에 임금님이 나타났다!’ 등 16개가 준비됐다.
만 원으로 여러 명소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기차여행인 ‘만 원의 행복’도 20개 코스 28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국 103개 사찰의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도 진행된다. 봄 여행주간 기간 전국 103개 사찰의 1박2일 템플스테이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8일 오전 11시부터 5월12일 오전 11시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 또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국립공원 봄 주간 운영,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박물관 특별 프로그램 운영, 관광 벤처기업 이색 프로그램 체험비 지원, 모니터링 이벤트(전통문화 체험, 생태 테마 관광, 지역 명사 문화여행 등도 마련한다.
봄 여행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