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폭 크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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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1-27 22:54본문
1.25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7년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8kg으로 전년보다 0.1kg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08년 이후 매년 1.0~2.6kg 사이를 기록하던 감소폭이 0.1kg으로 크게 완화된 것이 특징이며,
’15년 이후부터는 매년 감소폭이 작아지고 있어 향후 1~2년간 쌀 소비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감소율 완화 원인으로는, 통계조사 방식 변화(조사대상에서 제외했던 1인가구*를 대상에 포함), 건강식 선호 경향, 쌀 소비 촉진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 1인가구 비중 : (‘95) 12.7%→ (’15) 27.2%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TV․라디오․온라인 등 파급력이 높은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쌀의 영양적 가치를 알리고, 초등학생 쌀 중심 식습관 학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등 실질적 소비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쌀 섭취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가공식품 개발 지원 등 간편하고 건강한 쌀 섭취 여건 마련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