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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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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1-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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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은 지난 1월 18일 개장 이후 일주일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기존 인천공항 이상의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2 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운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보완할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즉시 조치하고 있다. 앞으로 이어지는 평창올림픽, 설 명절 등에 공항을 찾는 우리 국민 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공항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개장 이후 운영 현황 및 보완한 사항 】 

개장 이후 7일 동안(1.18∼1.24) 일평균 약 240여편의 항공편이 운항되어 일평균 약 5만3천여 명의 여객이 제2 여객터미널을 이용하였다.
* 누계 : 항공편 1,680편(출발 840편, 도착 840편)
           여객 37만4천여 명(출발 18만7천여 명, 도착 18만7천여 명)

개장 이후 일평균 32여 편의 항공편 지연이 있었으나, 이는 기상, 항공기 연결, 항로혼잡, 정비 등에 의해 발생한 통상적인 수준이다. 

일부 터미널을 잘못 찾아오는 여객도 있었으나, 개장 첫날 264명에서 22일 140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위탁 수하물은 일평균 5만여 개를 처리중으로, BHS(Baggage Handling System) 상 특이사항은 없으나, 개장 초기 환승 항공기 수하물 처리 지연 등으로 일부 수하물이 미탑재되기도 하였다. 

제2 여객터미널에서 처음 선보인 원형검색기에 의한 보안검색도 원활히 운영되고 있어 첨두시간대인 오전 7시∼8시 기준으로 여객 1인당 평균 25초 내로 검색이 완료되고 있다. 

제2 여객터미널 역이 신설되어 연장운행되고 있는 공항철도, KTX, 공항버스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국토부는 개장 이후 제2 여객터미널의 조속한 운영 안정화를 위해 「운영 안정화 현장 대응반」을 가동하여, 현장에서 확인되는 일부 운영상의 미숙한 부분을 빠른 시일 내에 시정·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지상조업사 인력을 추가 투입하여 위탁수하물이 지연수송되지 않고 항공기에 적기 탑재될 수 있도록 보완하였다. 

또한, 첫 출발편(1.18일의 경우 07:55분) 2시간 이전에 미리 도착한 여객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수속시설을 조기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대한항공의 체크인카운터 운영 시작시간을 기존 6시10분에서 5시40분으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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