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3,951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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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1-24 21:44본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작년 한해 동안 원산지 표시대상 230천 개소를 조사하여 위반업소 3,951개소를 적발하였으며, 적발된 업체수는 ’16년도 대비 7.8%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원산지 거짓표시는 2,522개소(2,999건)를 적발하였으며, ’16년 2,905개소(3,408건)에 비해 13.2%(12.0%) 감소하였다.
* 상위 5개 위반 품목(72%): 돼지고기(26%)→배추김치(25)→쇠고기(12)→콩(5)→닭고기(4)
* 상위 5개 위반 업종(82%): 음식점(56%)→식육업(12)→가공업체(9)→노점상(3)→슈퍼(2)
원산지 위반이 감소한 원인은 과징금·의무교육 등 강화된 제도 시행, 취약분야 선택·집중 단속 및 과학적인 원산지 검정법의 지속적인 개발로 업주들의 경각심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대형위반(1톤 또는 1천만원 이상) 건수: (’15) 563건 → (’16) 523 → (’17) 425
원산지 검정법 개발현황: (’14) 112품목 → (’15) 123 → (’16) 129 → (’17) 134
또한,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2,999건의 위반유형을 보면, 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한 것이 982건(32.7%)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산을 국산으로 272건, 멕시코산을 국산으로 142건, 호주산을 국산으로 둔갑한 것이 102건이었으며,
주로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된 대상은 농산물이었으며, 미국산·멕시코산·호주산의 국내산 둔갑은 축산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