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병원장 비상진료체계 상황 점검
오병권 행정1부지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응급실 찾아 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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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3-19 15:31본문
사진) 회의 모습
최근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도가 공공병원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9일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공공병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수원병원 응급실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 등 7개 병원의 평일 진료 시간을 오후 8시로 연장했다.
도내 31개 시ㆍ군 내 45개 보건소 역시 평일 진료 시간도 연장 운영 중이다.
또 지난 달 29일에는 이번 사태로 인한 공공병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원 신규 의사 채용 급여와 간호사 및 행정인력의 시간외 수당 등을 반영한 재난관리기금 약 11억 원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오 부지사는 이와 관련 ″이번 보건의료위기 상황에서 도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려면 공공병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외래진료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응급실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ㆍ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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