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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마감

한 달 동안 404만 명 누리집 방문, 새 이름 5만 2435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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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2-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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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26일 대상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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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이 2월19일 마감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404만 6762명이 누리집을 찾아 5만 2435건의 새 이름을 접수했다.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사전이벤트에도 6만 64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새로운 이름 짓기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홍보ㆍ네이밍ㆍ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1차 심사에서 10개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작들은 오는 4월 7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4월 26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대상 등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새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이다. 


도는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상금을 지급하고, 도지사 상장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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