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시민사회 지식인 연대’ 국회 선언문 발표
소상공인ㆍ기업인ㆍ대학교수ㆍ전문가ㆍ청년 등 3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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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1-31 13:07본문
- 오영환ㆍ최춘식 의원 31일 양당 지도부에 전달
사진)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시민사회 지식인 연대’(공동위원장 손경식ㆍ허훈)(이하 시민연대)가 설치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다.
31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오영환 국회의원과 손경식 위원장ㆍ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ㆍ임영문 대진대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순서는 손 위원장의 경과보고, 이금자 회장ㆍ임영문 총장의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연대는 소상공인ㆍ기업인ㆍ대학교수ㆍ전문가ㆍ청년 등 300여 명이 참여 하고 있다.
이들은 한민족 역사 이래 경제활동 중심지였던 경기북부를 70년 넘게 묶어놓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라고 했다.
그래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면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가의 미래와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언문에는 정부ㆍ정치권 등에 보내는 시급하고 엄중한 4가지의 촉구 내용을 담았다.
우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고,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라는 점을 선언했다.
그리고 이어서 정부와 국회가 자치도 설치를 위해 적극 나서 줄 것과 경기북부 중첩 규제의 합리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선언문은 오영환 의원(민,의정부갑)과 최춘식 의원(국힘, 포천ㆍ가평)이 이날 양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출범할 때까지 참여자를 계속 늘려가며, 공감대 확산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