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도로 51개소 확충에 4473억 원 투입한다″
건설본부, 24년도 국지도 및 지방도 건설사업 시행계획 수립 / 장기간 미추진 도로사업 신규 보상으로 민원 갈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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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1-10 12:04본문
사진) 국지도86호선 양주 가납-상수 도로확포장공사 (9월 개통예정)
사진)지방도391호선 양평 야밀고개 선형 개량공사 (3월 개통 예정)
경기도건설본부가 올해 총 51곳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4473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31곳(133.5㎞), 경기북부 20곳(86.7㎞)이고, 각각 2789억 원, 1684억 원이 들어간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회복을 추진하는 의지로 지난해 보다 관련 예산을 2천181억 원 증액했다.
주요 추진사업은 ▲국지도88호선 양평 강하~강상(L=6.4㎞) ▲광주~양평(L=10.4㎞)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359호선 파주 갈현~축현(L=5.1㎞) ▲지방도360호선 파주 월롱~광탄1(L=4.6㎞) ▲지방도383호선 남양주 진건~오남(L=4.95㎞) 등 5곳이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또 ▲지방도325호선 이천 덕평~매곡(L=3.3㎞) ▲국지도82호선 화성 우정~향남(L=7.2㎞) ▲국지도88호선 양평 교평~세월(L=2.1㎞) ▲국지도84호선 여주 양귀리(L=0.92㎞) 4개 노선은 착공에 들어간다.
이 밖에도 ▲국지도86호선 양주 가납~상수(L=5.7㎞) ▲지방도345호선 여주 천송~신남(L=2.48㎞) ▲지방도391호선 양평 야밀고개(L=1.32㎞) ▲지방도375호선 양주 은현~봉암(L=3.88㎞) ▲지방도359호선 파주 문산~내포2(L=1.16㎞) ▲지방도371호선 연천 적성~두일(L=6.34㎞) 6개 노선이 올해 안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 중에서 현재 △토지보상 10개 △계속 사업 31개 △착공 4개 △준공은 6개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이와 관련 ″도로사업은 예산 수립이 지연될 경우 지가 상승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더 어려운 만큼 속도가 중요하다″며, ″사통팔달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신속하게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