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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집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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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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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며 예방을 위해 어패류 등의 취급 및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27일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20℃~37℃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1249건 가운데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55건(4.4%)이었으며 이 중 81.8%인 45건이 7월~9월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어패류, 연체동물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칼, 도마 등을 통해 음식으로 오염돼 발생한다.

따라서 식약처는 조리 전 어패류와 조리도구를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식중독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어패류는 신선한 것을 구입, 신속하게 냉장 보관하고 절단·조리 전에는 표면을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할 것을 조언했다.

아울러 칼·도마 등 조리도구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70~80℃의 뜨거운 물로 세척 후 신속히 건조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어패류를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수족관 물을 자주 교체하는 등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한 번 사용한 무채·천사채 등은 다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조리·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중독 예방 대국민 홍보 사이트(www.mfds.go.kr/fm) 및 모바일앱(m.mfds.go.kr/f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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