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위한 14개 시ㆍ군 공청회 순회 개최
도와 시ㆍ군, 도민이 함께 만드는 중ㆍ장기 대규모 민관협력개발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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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10-23 15:55본문
- 12월 최종 구상안 발표 예정
포스터 1)
포스터 2)
민선 8기 경기도정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공청회가 오는 28일부터 순회 개최된다.
경기도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의 비전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회의는 해당 시ㆍ군이 주관하고, 여기에 경기도가 참여해 토론회 및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공청회는 오는 28일 파주와 여주시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달 22일까지 도내 14개 시ㆍ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SOC 대개발은 도로ㆍ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것이다.
도는 그동안 지난 4월과 5월 두 달에 거쳐 14개 시ㆍ군에서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여기에서는 대개발 구상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신규 사업에 대한 SOC 대개발 구상을 논의하며 숙의 과정을 거쳤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해 시ㆍ군의 수요를 받아 민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화성 국제테마파크조성사업이 1호 안건으로 상정돼 현재 검토 중이다.
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을 다듬고, 실현가능한 최종 구상안을 마련해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SOC 대개발 구상에 반영되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와 관련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은 경기도와 시ㆍ군, 도민이 함께 만드는 중ㆍ장기의 대규모 민관협력개발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주민의견 수렴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대개발 구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청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서부지역은 △파주(10/28) △안산(11/4) △시흥(11/7) △화성(11/18) △평택(11월 초) △김포(11월 중) △안성(11월 중)이다.
또 동부는 △여주(10/28) △용인(11/6) △이천(11/14) △가평(11/15) △양평(11/19) △남양주(11/21) △광주(11/22)이다.
한편 도는 이와는 별도로 민간기업, 한국부동산개발협회ㆍ대한건설협회ㆍ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과의 정책 설명회를 다음 달 12일 오후 2시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개최한다.
기업의 관심과 투자 유도를 통해 민간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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