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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 공급 절벽 우려 속.. 3기 신도시 공공주택 입주물량, 내년까지 1만여 호에 그쳐

공급 물량 55.5%는 2030년 이후에나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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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3-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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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주택 공급 절벽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수도권 주택공급의 큰 축을 담당하는 3기 신도시 공공주택의 3년 내 입주물량은 1만899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회 국토위 이연희 의원(민)에게 제출한 ‘3기 신도시 연도별 입주물량 계획’에 따르면, 고양창릉ㆍ남양주왕숙ㆍ부천대장ㆍ인천계양ㆍ하남교산에 지어질 공공주택은 총 8만7101가구다.


이는 3기 신도시에 예정된 공급물량 18만6000가구 대비 47%에 해당되는 수치다. 


나머지는 민간이 지을 물량이다.


지난달 27일 기준 지구별 입주물량은 ▲남양주왕숙 3만100가구 ▲고양창릉 1만6531가구 ▲하남교산 1만5390가구 ▲부천대장 1만9가구 ▲남양주왕숙2 7712가구 ▲인천계양 7359가구 등이다.


입주가 가장 빠른 지구는 인천계양으로 내년 12월 1285가구가 우선 입주한다. 


2027년에는 고양창릉(2089가구), 남양주왕숙(3905가구), 부천대장(2505가구), 하남교산(1115가구) 등 9614가구가 예정돼 있다.


2027년까지 입주 가능한 물량은 1만899가구다. 


이어 2028년에는 1만1462가구, 2029년 1만6403가구가 입주 예정이고, 전체 물량의 55.5%에 해당하는 4만8337가구는 2030년 이후에나 입주가 가능하다.


한편 관련 업계는 내년도 서울 입주물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부동산R114는 “서울 입주물량이 올해 3만1300호에서 내년에 7768호로 급감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하지만 국토부는 “아직 모집공고를 하지 않은 단지와 공공주택, 임대주택 등을 포함하면 내년 입주 물량이 2만 가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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