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창원시 진해구 시가지 우회도로 약 10년 공사만에 30일 개통
성산구 양곡동 ~ 진해구 석동 4차로 도로 신설로 이동 거리 및 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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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9 06:52본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도심을 둘러 가는 성산구 양곡동에서 진해구 석동까지 6.8㎞ 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11월 30일 13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창원시와 함께 현재 진해구 중심지를 관통하는 도로(국도 2호선)의 포화 교통량으로 인한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약 10년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금번 완공 예정이다.
금번 사업으로 해당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국도 2호선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1.2km, 이동시간 약 10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동거리 및 시간 단축: (기존) 8.0, 16분 → (개선) 6.8, 6분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신설도로 개통으로 창원시 진해구 도심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부산신항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등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되어 물류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상습 도로 지․정체 구간을 적극 발굴하여 우회도로 건설 및 확장 사업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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