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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5개월 앞으로…경기북부에서는 누가 뛰나(?)..

5선 도전 심상정 고양갑, 원희룡 장관 전략공천설 / 양주 정성호 5선 도전, 파주을 윤후덕 4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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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11-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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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경기북부지역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1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 정치 1번지로도 불린 의정부갑은 현역의 오영환 의원이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벌써부터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며 출마 예정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초·중·고등학교를 의정부에서 보낸 전희경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1비서관의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용사 출신의 최영희 현 국회의원(비례)과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회 3선 시의원, 황병열 하나자산괸리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자천타천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총선 당시 ‘아빠찬스’ 논란 끝에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전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3년여간의 오랜 침묵 뒤에 최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의정부지역에서 시·도의원을 지낸 최경자 전 경기도의원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에 출마했다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원 모두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이형섭 현 당협위원장이 대표적으로 꼽히며, 임호석 전 시의회 부의장과 연천 출신의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도 출마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민철 현 국회의원과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의 정치 재개 선언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고, 김재연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 공동지역위원장도 경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107만 고양시는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정 4곳의 선거구 모두 진보 후보들이 승리를 거뒀다. 


이 때문에 다가오는 내년 총선에서의 보수진영 도전은 거셀 전망이다.


특히 4선의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고양갑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회자되면서 두 인물의 대결 성사 여부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우선 고양갑은 탄탄한 지지층을 기반으로 4선 고지에 오른 심상정 국회의원이 5선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심 의원과 지난 21대 총선에서 한차례 맞붙었던 문명순 고양갑 지역위원장이 재도전을 준비 중이고, 이재준 전 고양시장도 당내 공천 경쟁에 합류했다.


12년 동안 진보진영에 고배를 마신 국민의힘은 권순영 당협위원장이 조직 정비를 강화하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고양갑과 함께 진보진영의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고양을은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한 의원과 같은 당 소속인 최 성 전 시장도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고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회 입법지원위원 활동 등을 벌인 서누리 변호사와 하헌기 전 민주당 청년대변인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뚜렷한 후보군이 없다.


현재 고양을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로 이곳 역시 전략공천 가능성이 있는 상태로 김필례 전 고양을 당협위원장과 이균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된다. 


진보당 후보로는 7·8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던 송영주 진보당 사무총장이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고양병은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에 이어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후보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홍정민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할 전망이다.


홍 의원과 공천경쟁 후보로는 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 김경희·최승원 전 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연일 각종 방송 등에서 얼굴을 알리고 있는 김종혁 당협위원장이 12년만의 보수 탈환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일찌감치 민심잡기에 돌입했다. 


언론인 출신인 김 위원장은 지역 내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데다가 당내 입지 역시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정은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당내 공천경쟁 후보로는 노무현 대통령 사진사로 많이 알려진 장철영 전 행정관, 김영환·신정현 전 도의원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이 의원에게 패했던 김현아 당협위원장이 리턴매치를 준비 중이고, 30년 가까이 지역 활동에 꾸준한 모습을 보인 길종성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기도협의회장도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에 따라 보수색채가 짙은 지역으로 꼽히는 파주시는 운정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진보세 역시 강한 곳으로 탈바꿈됐다.


우선 파주갑은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이 4선에 도전한다. 


당내 공천경쟁자로는 조일출 파주예산정책연대 상임대표와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이 출마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 대표는 꾸준한 지역 활동을 벌여온 인물이고, 서 부대변인 역시 지난 대선기간부터 현재까지 종편 출연과 SNS 활동 등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진보진영에 맞서는 국민의힘 후보로는 신보라 전 당협위원장과 박용호 전 당협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금촌·문산·파주·법원·적성·파평·장단 등 분단의 현실과 역사가 담긴 파주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한길룡 당협위원장, 김동규 민주평통회장, 박용호 전 국회의원 후보,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가 경쟁자로 거론된다.


양주지역은 국민의힘에서 안기영 현 당협위원장이 지난 총선 패배를 딛고 절치부심하며 결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박종성 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 김시갑 전 경기도의원 등이 출마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선의 정성호 국회의원이 대표적인 주자로,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가운데 5선 도전에 힘을 싣고 있다.


포천·가평 선거구는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서고, 여기에 허청회 대통령실 행정관, 김용호 변호사,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등이 치열한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과 경쟁을 벌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현재 포천·가평지역위원을 맡고 있는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공천을 자신하고 있다.


동두천·연천 지역의 경우 국민의힘에서는 최근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임명된 김성원 국회의원이 3선에 나설 것으로 확실시 되는 가운데, ‘박근혜 키즈’로 불렸던 손수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희망포럼 대표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남병근 지역위원장이 재출마 의지를 다지며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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