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9월의 등대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연평도등대’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9-23 21:30본문
해양수산부는 9월 이달의 등대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연평도에 위치한 ‘연평도등대’를 선정하였다.
연평도등대는 연평해역으로 몰려드는 조기잡이 어선들의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해 1960년 3월에 첫 불을 밝혔다.
이후 1974년 7월에 소등되었다가, 재정비를 거쳐 약 45년 만인 2019년 5월에 다시 빛을 비추기 시작했다.
연평도등대가 있는 대연평도에서는 썰물 무렵 조개, 게, 낙지 등을 잡을 수 있는 갯벌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연평도 주변 해역은 서해 대표 꽃게 어장으로, 산란기를 거친 가을 꽃게는 껍데기가 단단해지고 속살이 차올라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중 일부를 연말에 선정하여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lighthouse-museum.or.kr)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대 주변 관광정보는 옹진군 관광문화 누리집(ongjin.go.kr/open_content/tour/)에 소개되어 있다. 김판용 기자
- 이전글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 인천광역시 치료가능 사망률 전국에서 제일 높아 23.09.24
- 다음글해양수산부 이달의 어촌 여행지 강릉시 소돌마을 선정 2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