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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야영장 불법행위 업소들 대거 적발

도 특사경, 가평군과 양평군ㆍ양주시 야영장 집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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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9-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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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등록 야영장, 무허가 유원시설, 산지전용, 미신고 식품접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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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야영장 불법행위 업소들이 최근 경기특사경 수사에서 대거 적발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특사경은 이번에 야영장이 밀집해 있는 가평군과 양평군, 양주시 등 도내 9개 시ㆍ군에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올 여름 야영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무분별한 야영장 개발ㆍ운영 등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수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그리고 야영장 불법행위 총 10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행위는 다음과 같다. 


자세히는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허가/신고 없이 유원시설을 설치 운영한 행위 ▲임야에서 산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형질 변경한 행위 ▲신고하지 않고 휴게음식업을 운영한 행위 등이다. 


사례별로는 A업소는 미등록 야영장을 조성하고 불법적으로 운영해오다가 적발됐다. 


B업소는 관할청의 허가 없이 에어바운스 등 유원시설을 설치 운영했다. 


C업소는 산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임야를 훼손해 야영장을 조성하고 영업했다. 


D업소는 야영장 매점에서 휴게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커피나 차류를 만들어 판매했다.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시ㆍ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기이도 단장은 이와 관련 “지난 수년간 도내에서 야영장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한 여가생활과 환경보존을 위해 앞으로도 야영장에서의 불법행위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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