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어린이집ㆍ유치원 조리실 환경 모두 ′적합′ 판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총 10곳 식중독균ㆍ노로바이러스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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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7-19 13:38본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최근 실시한 경기북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조리실 환경검체 검사 결과 모든 시설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022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 요구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곳(어린이집 7곳과 유치원 3곳)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하절기를 앞두고 세균성 감염병 증가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연구원은 이들 시설마다 조리실에 있는 냉장고, 조리대 등에서 8~10건 정도의 환경 검체를 채취해 세균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이와 관련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예방으로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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