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북부지역 종교지도자들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협조 요청
23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종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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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6-23 15:08본문
사진)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북부종교지도자협의회장 등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오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 남ㆍ북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국민 전환 요소(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도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혔다.
또 “지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어서 특별히 종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정성진 경기북부종교지도자협의회장은 이에 대해 “지난 30여 년간 진척 없이 반복되어 온 경기북부 분도 문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소기의 성과를 내도록 경기북부 종교계에서도 뜻을 함께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임순택 추진단장△정성진 경기북부종교지도자협의회장 △고경환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장 △조광택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기헌 천주교 의정부교구장 △봉선사 초격 주지 스님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북부종교지도자협의회는 경기북부 10개 시ㆍ군 개신교ㆍ천주교 ㆍ불교 등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다.
협의회는 그동안 ▲종교 간 어울림 행사 ▲지역사회 선교 ▲사회봉사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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