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6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서귀포시 위미1리마을과 강진군 백사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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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28 08:06본문
해양수산부는 6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위미1리마을과 전라남도 강진군 백사마을을 선정하였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위미1리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맑고 깊은 제주 바닷속에서 산호초, 열대어 등 해양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스킨스쿠버체험’과 맨손으로 보말과 청각 등을 잡는 ‘바릇잡이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인근에는 유명 관광지인 ‘쇠소깍’이 있는데, 투명 카누를 타고 지하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깊은 웅덩이 위를 지나면 바다 위에 맨몸으로 떠 있는 듯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전라남도 강진군에 있는 백사어촌체험휴양마을은 하얀 모래가 많다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마을 앞 갯벌에서 바지락 등 싱싱한 어패류를 직접 잡아보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해양생태를 몸소 배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6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