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도로 확포장사업 52곳 중 올해 4개소 개통 목표 추진 중..
도, 올해 도로 예산 60% 이상 경기북부지역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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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4-05 12:45본문
경기도가 올해 ▲지방도 평택 진위역~오산시계 ▲국지도 오남~수동 ▲지방도 파주 적성~두일 ▲지방도 파주 문산~내포1 등 지방도로 4곳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4일 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52곳 지방도로 확포장 사업 가운데 △공사 중 19곳 △보상 또는 설계 중 23곳 △설계 시작 4곳 △투자심사 완료 3곳 △투자심사 의뢰 3곳 등이다.
자세히는 이 중 ▲지방도 남양주 화도~운수 ▲지방도 연천 두일~석장 ▲지방도 안성 고삼~삼죽1 ▲지방도 여주 처리~우만 ▲국지도 양평 양근대교 등 5곳은 올해 착공 예정이다.
또한 지방도 360호선 양주 연곡~방성 등 4개 구간은 올해 설계를 시작하고, 나머지 지방도 325호선 이천 관리~광주 유정 등 3개소는 투자심사를 완료한 상태다. 지방도 310호선 화성 발산~수면 등 3개소는 투자심사를 의뢰해 사업계획을 수립을 앞두고 있다.
이들 52곳 도로의 총사업비는 3조 9634억 원이고, 올해 투입 예산은 1724억 원이다.
도는 특히 열악한 경기 북부 도로 인프라 확장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올해 예산 1724억 원 중 60% 이상인 1096억 원을 북부지역 국지도·지방도로에 편성했다.
고태호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이와 관련 “지방도로는 주민 생활 편의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가장 핵심적인 기반 시설이기 때문에 도로 사업이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공사 진행을 빈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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