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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출현 멧돼지 긴급 대응시스템 구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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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1-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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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최근 야생멧돼지가 서울 도심에 연속하여 출현하고 있고 앞으로도 인근 경기도내 멧돼지 개체수 증가, 서식지훼손 및 먹이 부족 등으로 멧돼지 도심출현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도심 출현 멧돼지 긴급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내에서 멧돼지 출현은 2004년에 2회, 2005년에는 10월까지 총 4회 발생하였으며 출현한 멧돼지는 거의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포획하였으며 금년 9월 29일, 10월 24일에 각각 출현한 멧돼지는 전문수렵인(대한수렵관리협회 산하 유해조수기동조사단)들이 참여 포획한 바 있다.

  ※ 최근 멧돼지 출현 현황 2004년(2회) : 청운동 북악산 1마리 (7월 11일), 홍은동 유원아파트 1마리 (11월 16일) 2005년(4회) : 공릉동 두산아파트 1마리 (5월 24일), 광장동 아차산일대 2회 각 1마리 (9월 29일, 10월 19일) 창덕궁 1마리 (10월 24일)

 따라서 서울시에서는 멧돼지 출현시 신속히 포획할 수 있도록 “대한수렵관리협회 산하 유해조수기동조사단(단장:문태국)”과 함께 서울시 멧돼지 전문포획단을 11월초에 구성하고 119구조대와 함께 상시 출동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심 멧돼지 출현신고는 현행대로 119구조대에 신고하면, 119구조대에서 전문포획단에 연락하여 동시 출동하여 긴급 시민안전 조치와 멧돼지 포획을 동시에 추진하게 되며, 전문포획단은 멧돼지 포획 외에도 유입경로 등도 조사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 인접 산림을 대상으로 멧돼지 서식실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멧돼지가 2차례 출현하여 문제가 된 아차산 지역(경기 관내 포함)의 멧돼지 서식실태를 관련기관(군부대, 구리시 등)과 협의하여 11월 초까지 조사 완료 할 계획이며, 이번 조사를 통하여 서식 장소, 경기도에서 서울시 유입 경로, 유입 사유 등을 밝히고, 그 외 멧돼지 출현 가능 지역은 멧돼지 눈발자국으로 추적이 쉬운 겨울철에 계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멧돼지 관련 다양한 사항을 추진할 계획으로 포획된 멧돼지에 대한 활용방안(학술연구, 박제전시, 종번식 연구 등 ) 등을 검토하고 인접 경기도(구리시, 남양주군 등)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멧돼지 포획신고 허가건수 등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입수하여 멧돼지 관리에 활용하며, 향후 멧돼지 특성, 출현지역, 행동요령, 신고요령 등을 포함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멧돼지 관련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문가 2인의 자문을 받은 멧돼지 발견시 대처요령은 별첨과 같다.

 멧돼지 주요 특성
멧 돼 지
【형 태】 몸은 굵고 길며 네 다리는 비교적 짧아서 몸통과의 경계는 확실하지 않음. 주둥이는 현저하게 길며 원통형이며. 눈은 비교적 작고 머리 위로부터 어깨와 배면에 걸쳐서 긴 털이 많이 나있음
【특 징】 날카로운 견치를 가지고 있어서 부상을 당하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용감하게 반격을 하는 습성이 있다. 멧돼지는 늦은 가을 몸이 가장 기름진 때에는 피하 지방조직이 잘 발달되어 3∼5cm나 되면서도 바람을 싫어하며 눈 속의 식물 뿌리를 캐어먹으면서도 추위를 싫어한다.
【식 성】 본래 초식 동물이지만 토끼, 들쥐 등의 작은 짐승으로부터 물고기, 곤충에 이르기까지 아무거나 먹는 잡식성이다.
 【번 식】 교미 시기는 12월에서 1월 사이이며, 교미 시기에는 암컷 1마리의 뒤를 수컷 여러 마리가 뒤쫓으면서 쟁탈전이 벌어진다. 임신 4개월 뒤인 5월에 7∼13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새끼의 양육은 암컷이 담당한다.

멧돼지 발견시 대처 요령(전문가 2인 자문의견 정리)
1. 산속에서 멧돼지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마주쳤을 때 서로 주시하는 경우에는 뛰거나 소리지르기 보다는 침착하게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다(뛰거나 소리치면 멧돼지가 오히려 놀라 공격한다).
2. 멧돼지를 보고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날려고 등(뒷면)을 보이는 등 겁먹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이 경우 야생동물은 직감적으로 겁을 먹은 것으로 알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3. 멧돼지에게 해를 입히기 위한 행동을 절대해서는 안된다.
 4. 멧돼지는 적에게 공격을 받거나 놀란 상태에서는 흥분하여 움직이는 물체나 사람에게 저돌적으로 달려와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주위의 나무, 바위 등 은폐물에 몸을 신속하게 피한다.
  ※ 우산을 가지고 있을 경우 달려오는 멧돼지 앞에서 순간적으로 우산을 펼칠 경우 바위로 착각하여 멧돼지는 바로 멈춘다.
※ 자문 전문가 : 김원명박사(국립환경과학연구원) 이덕재부장(대한수렵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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