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환연, ‘2023 한탄강수계 색도 개선 수질조사’ 실시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구름 많음
    • 11.0'C
    • 2024.11.25 (월)
  • 로그인

웰빙 TOP뉴스

경기보환연, ‘2023 한탄강수계 색도 개선 수질조사’ 실시

한탄강본류 9곳, 영평천수계 16곳, 신천수계 27곳 등 52지점 대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2-21 10:55

본문

96d9d71f8fb252757c03409aea17d967_1676944653_11.jpg
*사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연말까지 한탄강수계 색도개선을 위한 하천 수질 조사를 포천천 등 24개 하천 52지점에서 실시한다. 조사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21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인근 섬유·피혁공장에서 배출하는 산업폐수로 오염된 한탄강의 색도(물의 착색 정도를 표시하는 항목) 개선을 위한 것이다. 


연구원은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등 4개 시·군과 협업으로 진행 한다. 조사 항목은 ▲색도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 ▲부유물질 ▲총질소 ▲총인 등 6개 항목이다. 매월 해당 시·군에서 시료를 채취해 오면 신속히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수질조사 결과를 도 환경부서와 해당 시․군에 제공해 하천의 수질오염도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색도 수질개선 및 지도․점검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 물정보시스템 뿐만 아니라 경기데이터드림에도 매월 수질조사 결과를 공개해 도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29개 하천 60지점에 대해 726건의 수질 조사 결과를 시·군에 통보했다. 또한 ‘한탄강수계 수질 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수질개선 정책에 활용하도록 했다. 


오염 물질이 축적되는 한탄강 최하류인 목표지점 ‘세월교’의 색도는 2020년 18도, 2021년 16도로 목표 기준인 15도에 근접할 정도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이와 관련 “경기 북부지역의 현안인 한탄강수계 색도 개선을 위해 수질모니터링 사업을 4년 연속 추진한다”며, “색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 실시해 한탄강 수질개선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탄강 유역은 다양한 화산 지형 등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전곡리 선사유적지, 평화전망대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지만, 4년마다 재심사 과정이 있어 신천 등 유입 지천의 색도 저감방안 마련을 위한 수질모니터링이 지속돼야 한다.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