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외교 이벤트’ 성공개최 준비 박차 > 웰빙 TOP뉴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5일 D-30일을 맞는다.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테러로부터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를 지키려는 정상회의 취지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53개국 및 4개 국제기구(EU는 상임의장 및 집행위원장이 함께 참석)에서 58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가 될 전망이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5일 D-30일을 맞는다.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테러로부터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를 지키려는 정상회의 취지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53개국 및 4개 국제기구(EU는 상임의장 및 집행위원장이 함께 참석)에서 58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가 될 전망이다.

서울 정상회의는 1차 워싱턴 정상회의에 참석한 47개국 및 3개 국제기구(UN, IAEA, EU) 외에 덴마크, 리투아니아, 아제르바이잔, 헝가리, 루마니아, 가봉, 인터폴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EU에서는 바호주 집행위원장도 참석 예정이다.

서울 정상회의의 결과문서로 채택 예정인 ‘서울 코뮤니케(Seoul Communiqué)’ 관련 협의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달 16~17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3차 교섭대표회의를 통해 코뮤니케 문안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으며 서울 정상회의 전에 확정할 예정이다. 마지막 교섭대표회의는 3월 23일 서울에서 열린다.

준비기획단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는 58개국 정상급 인사 및 대표단의 안전과 업무 편의에 중점을 두는 ‘실용적 의전’과 ‘국격에 맞는 품위있는 정상회의’ 개최를 기본 방향으로 정하고, 행사장 조성부터 출입국, 숙소, 교통, 미디어 센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 세부 계획을 마련해 차질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은 정상회의 경호안전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기자단 및 유관기관을 초청, 경호안전분야 준비상황 브리핑 및 상황조치 시범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범국민적인 공감대 확산을 통한 ‘국민과 함께하는 정상회의’ 구현을 위해 국내 공공외교를 확대해 나가면서 남은 30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홍보대사 박정현의 피스송(Peace Song)을 발표한데 이어 ‘피스송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오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상회의 비전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친근한 내용과 기법을 활용한 매체 광고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라디오 광고는 김성환 준비기획단장(외교통상부 장관), 장근석·진지희 홍보대사, 외국인 행사지원요원 등이 내레이터로 나서 평화의 의미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다양한 관심과 눈높이로 표현했다.

TV 광고는 영화 속 초능력 영웅을 소재로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국가정상의 국제협력 노력과 의지를 통해 세계 평화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핵안보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아리랑TV는 25일 ‘평화콘서트’를, KBS는 다음달 25일 ‘핵안보정상회의 기념 평화음악회’를 특별 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다.

대학생 모의핵안보정상회의(3.2~4),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댓글을 달면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네이버 해피빈 ‘세계 평화를 위한 동행’이벤트(2.20~3.18)도 진행된다. ‘국제 어린이 평화 미술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및 정상회의 참가국 어린이들의 출품작이 회의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김봉현 교섭대표(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와 한충희 부교섭대표 겸 대변인의 국내 및 상시 해외 아웃리치 활동을 비롯해 우리 재외공관은 참가국을 대상으로 중점 공공외교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핵안보정상회의 브리핑, 세미나 개최 및 각국 정부 관계자, 주요 기관, 학계, 언론인 등 대상 홍보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서울 정상회의 지지 기반 확대와 한국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