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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쓰린 한국인 54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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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2-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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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6~2010년)의 ‘위염(K29)’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염(K29)’ 질환 진료환자는 2006년 447만명에서 2010년 541만명으로 최근 5년동안 연평균 4.9% 증가하였고,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는 2006년 9,428명에서 2010년 11,058명으로 연평균 4.1%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2010년 기준 연령별·성별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는 남성 8,493명, 여성 13,66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6배 많았다. 남성은 70대가 18,416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 16,459명 > 60대 15,073명 > 50대 11,116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70대가 21,615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0,983명 > 50대 18,034명 > 80대 이상 15,704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특히, 20대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많아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2010년을 기준으로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를 살펴보면, 대전이 13,9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가 8,527명으로 가장 적었다. 최근 5년간의 연평균 증가율은 광주가 5.8%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1.1%로 가장 적었다.

‘위염(K29)’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6년 2,793억원에서 2010년 3,758억원으로 5년간 약 965억원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7%로 나타났다.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2006년 1,924억원에서 2010년 2,574억원으로 5년간 약 650억원 증가하였다. 입원 진료비는 86억원에서 136억원으로 증가하였고, 외래 진료비는 1,674억원에서 1,863억원으로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원선영 교수’는 ‘위염(K29)' 질환의 정의, 증가 원인, 증상, 치료방법 및 예방법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위염(K29)’ 이란?
  - 위염은 일반적으로 위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며, 크게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나눌 수 있다.
  - 급성 위염의 경우 내시경에서 발적, 미란, 홍반등의 소견이 보이며 조직 검사에서 급성 점막 염증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위 점막 손상의 원인으로는 술, 아스피린,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등의 복용과 스트레스, 외상, 수술 등을 들을 수 있다.
  - 만성 위염은 내시경적으로는 다양한 소견을 보이며 무증상의 경우가 많고 자각증상이 다양하여 임상 증상과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위염(K29)’의 증가 원인
  - 스트레스의 증가와 과도한 음주 등이 증가원인이 되며, 고령화에 따른 심혈관계질환의 증가로 아스피린 복용의 증가, 골격계질환의 증가로 인한 소염진통제 복용 등이 증가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염(K29)’의 증상
  - 내시경상 위염의 진단일 경우는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위염에 특이적인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상복부 증상으로 상복부 불편감, 복통, 구역,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염(K29)’의 치료 방법 및 예방법
  - 무증상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원인 요소나 약제가 있는 경우 이를 피하고 증상에 따른 치료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 과도한 음주, 피로, 흡연등이 위염 발생 위험요소이므로 금주, 금연이 중요하며 과식 또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절제된 식사 습관이 필요하다.
  - 또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 등이 치료 및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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