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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참매와 칡부엉이, 치료마치고 두달만에 자연에 복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야생동물복지와 생태계 회복위해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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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3-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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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칡부엉이 방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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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매 방생 모습


사고로 상처를 입은 천연기념물 참매와 칡부엉이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지난 21일 자연으로 다시 돌아갔다.


참매(천연기념물 제323-1호)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보호종이다.


올해 2월 초 경기도 광주에서 오른쪽 날개에 충돌로 의심되는 심한 열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올해 1월 말 부천에서 구조된 칡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5호)는 유리벽에 부딪혀 심한 뇌진탕 증세와 함께 편측성 비행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칡부엉이는 경기도 남부 지역의 경우 2020년 경기도 화성에서 구조된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구조된 보기 드문 야생 동물이다. 


평택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참매의 열상 부위에 즉각적인 봉합과 소독을 시행하고 항생제 등 약물처치를 병행했다. 


칡부엉이의 경우 산소치료와 약물치료를 동시에 진행했다. 


상태가 호전된 후 참매와 칡부엉이는 약 한 달간의 재활훈련을 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가 구조한 천연기념물은 원앙ㆍ하늘다람쥐 등 958건이다. 


이 가운데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경우는 542건, 방생률은 56.6%에 이른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이와 관련 ″도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평택과 연천 2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를 넘어 생태계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3월 말부터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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