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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주의보…위생관리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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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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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족구병이 유행양상을 보이자 질병관리본부가 개인 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과 가을철 ‘콕사키바이러스A16’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바이러스에 의해 영유아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다. 출산 직후 산모와 신생아실·산후조리원 근무자들도 주의해야 한다.

 

이 병에 걸리면 미열과 함께 혀·잇몸·뺨 안 점막과 손발 등에 빨간색의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 증상이 생긴다.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지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수막염이나 뇌염 등이 발생한다.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환자는 2명, 치료받은 환자는 총 16명이다.

 

수족구병은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등)이나 대변 등에 의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 아이들의 장난감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청결하게 소독해줘야 한다.

 

또한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 공공장소에 가지 않고 발병 후 전염력이 가장 강한 일주일 동안은 집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수족구병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 수족구병 예방수칙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 출산 직후의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는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 씻기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소독) 지켜주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학교·학원 등을 보내지 말고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 동안 집에서 격리 치료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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