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나서겠다”
염종현 의장, 7일 제3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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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2-07 16:31본문
* 사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나서겠습니다″
7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염종현 의장이 한 말이다.
염 의장은 이와 관련 “2023년 새해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첫발을 내디뎌야 한다”며, “김동연 지사께서도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의에서 출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구두선에 머물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의회는 관련 논의에 본격 착수하고, 구체적 청사진을 속도감 있게 제시 하겠다”고 약속했다.
염 의장은 올해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에 대한 집행부의 협조도 요청했다.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집행부가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합의제 감사기구 ‘감사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는 그동안 도의회가 끊임없이 요구해왔던 사안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2월 14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되며, 2023년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 심의 등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