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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이 두려운 이유 ‘관절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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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09 11: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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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비교했을 때 스키장 개장이 평균 15일 정도 늦어졌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평년 기온을 5~10도 가량 웃도는 따뜻한 날씨 때문. 그러나 언제 더웠냐는 듯이 연일 기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겨울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연일 떨어지는 기온은 스노보드나 스키 등의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너무나도 반가운 희소식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관절건강도 얼어붙으면서 통증을 느끼고 있는 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사계절 중 가장 무서운 계절,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척추·관절전문 인천21세기병원은 “날이 추워지면 에너지소비량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 체내에서 무릎 주변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없는 환경으로 만든다”며 “이로 인해 관절 주위에 있는 근육 및 인대가 뻣뻣해지게 되면서 관절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되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고 전한다.

또한 낮은 기온은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해짐과 동시에 연골 역시 쉽게 딱딱한 환경에 노출하게 만든다. 이에 작은 충격에도 관절에 큰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더불어 연골에도 큰 충격을 주게 된다. 때문에 겨울에는 전체적으로 관절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겨울철, 관절 관리는 어떻게?!

그렇다면 점점 추워지는 겨울철 관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대표적인 예로는 핫팩을 들 수 있다. 핫팩은 관절 부위의 뻣뻣해진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체내의 온도를 높여준다. 잦은 반신욕 역시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추운 날씨라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관절 부위에 있는 근육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이다. 만약 실외에서 하는 운동이 사고 위험이 있어 부담스럽다면 사우나나 수영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따뜻한 물 안에서 다리를 굽혔다 핀다면 관절 주위 근력 강화로 특히 통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스트레칭은 전체적인 근육을 연화시켜 낮은 온도로 뻣뻣해진 근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력을 강화시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을 찾아 전문가와 함께 치료를 하는 것이다. 환자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시도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관절염 치료를 할 때보다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만약 중기 이상의 관절염이라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염 치료를 하게 되면 더욱 만족스러운 관절염 치료가 가능하다.

겨울철 낮아지는 날씨에 절로 따라오는 관절통증. 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다면 위와 같이 본인 스스로 노력을 하고, 더불어 전문가와 함께 치료해 나가는 것은 어떨까.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관절통증 완화법이 되어줄 것이다. 윤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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