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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긍정적 효과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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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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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와 관련, “그 동안 N7W재단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사업이 세계적 이벤트가 된 만큼 제주도가 선정될 경우 얻을 긍정적 효과와 ‘외국인 관광객의 실질적인 유치’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자 연합뉴스 등이 이용경 의원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국제사기일수도’ 제하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문화부는 먼저 “N7W재단은 2007년 ‘신세계7대 불가사의’ 선정을 성공적으로 주관하고, UN 새천년발전계획(UN국제빈곤퇴치프로그램) 공식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 바 있어 공신력을 갖춘 재단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이스라엘·필리핀·남아공 등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에 속한 다른 나라들도 대부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 국가예산 투입, 유명인사들의 참여 등 적극적인 선정 활동을 전개하며 치열하게 경쟁중 이다.

실제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 대비 6월 25.6%, 7월 54.7%, 8월 46.4% 등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제주도민들은 자발적인 전화 요금 기탁까지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부는 ‘최근 인도네시아와 몰디브가 N7W측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요구받고 이것이 사기라며 국내외 기자회견을 한 사실’에 대해 “인도네시아와 몰디브는 N7W재단과 후원금, 발표지 유치 비용, 월드투어 비용 등에 대한 협의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어서 그와 같은 문제가 발생됐다”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참가 가입비 199달러 및 재단의 월드투어(5명)시 차량(1대)만을 제주도에서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화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세계 7대 자연 경관을 선정한다면서 정작 최종 선정 기준과 절차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최종 선정은 전화, 문자메시지, 인터넷 투표를 통한 전 세계인의 총 투표수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투표를 명분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수집한 정보를 다른 영리법인에 이관해 보관토록 하고 개인정보 장사를 하고 있지 않느냐는 의혹’에 대해 “N7W재단은 NOWC라는 자회사를 두어 재정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개인정보의 부당한 사용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와 지방정부가 아무런 검증의 노력도 하지 않은 채 홍보비로만 20억 원 넘게 집행해가며 N7W측의 들러리 노릇을 하고 있으며, 개인성금을 받아 대신 투표해 주는 투표기탁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는 지적에 대해 “제주도의 집행 예산은 관광마케팅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되고 있으며 범추위의 경우 사무총장의 개인 비용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문화부는 해명했다.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율 : (8월) 16.9% (7월) 16.6%, (6월) 10.8%.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율 : (8월) 16.9% (7월) 16.6%, (6월) 10.8%.
 
또한 “올해 제주도 방문 관광객 추이를 살펴보면 제주 홍보효과를 추정해 볼 수 있는 데, 전년 동월 및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대비 외국인 관광객이 상당한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제주도민들은 관광객 증가를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효과로 판단하고 생계와 연계, 자발적인 전화요금 기탁운동 등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투표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화부는 ‘이미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자연환경 3개 분야의 3관왕에 올라 세계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곳인데, 이를 적극 홍보하고 알리는 것이 우선이며, 봉이 김선달 같은 장사치에 우리 정부가 놀아난 것이 아닌지 심각한 우려 표명’에 대해 “앞서 설명한 대로 N7W재단은 2007년 ‘新세계7대 불가사의’ 선정을 성공적으로 주관한 바 있으며, UN 새천년발전계획(UN국제빈곤퇴치프로그램) 공식 파트너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이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제주에 대한 홍보가 국내외적으로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국민들조차 잘 인지하지 못했던 제주의 ‘유네스코 자연환경 3관왕’ 및 ‘세계 7대 자연경관 7개 선정 테마(△경치·빙산 △섬 △산·화산 △해변경관 △동굴·바위·계곡 △호수·강·폭포 △숲·국립공원·자연보호구역)를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종합비경’의 자랑스러운 곳임을 알게 되는 상당한 홍보효과를 대내외적으로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단순히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라는 1차적인 목표를 넘어 ‘제주와 한국관광 홍보’의 좋은 기회로 활용함으로써 ‘외래관광객의 실질적인 방한’이라는 보다 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도 3월 10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어 인류 전체의 유산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천명’하며 지지결의안을 채택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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