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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국내외 겸용 신용카드 발급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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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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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국내·외 겸용카드를 무심코 발급받는 사례가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무분별한 국내·외 겸용카드 발급을 막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카드발급 신청서식을 개선하도록 카드사들에 대해 행정지도를 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국내·외 겸용카드 발급 신청란을 따로 둬 소비자가 설명을 듣고 국내·외 겸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게끔 서식을 개선하도록 했다.

또 전화·이메일 마케팅으로 카드 회원을 모집하거나 기존의 카드를 갱신할 때도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도록 했다.

국내 전용카드의 연회비는 통상 2000원~8000원인 반면 국내·외 겸용카드는 5000원~1만5000원 수준으로 두 배가량 비싸다. 또 국내 신용판매 이용액의 0.04%, 현금서비스 이용액의 0.01%가 수수료로 붙는다.

신규로 발급되는 신용카드 중 국내·외 겸용카드 비중은 감소하고 있지만, 총 발급카드 수 대비 비중은 작년말 현재 68.4%에 달했다. 반면 국내외 겸용카드 중 87.3%는 국외에서 한번도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가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의 차이를 잘 알고 필요한 카드를 발급받음으로써 카드 선택권을 보장하고 연회비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연회비 부담을 덜어주면 물가 안정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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