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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참살이 일자리 3만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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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2-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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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로리스트, 커피바리스타 등 참살이(웰빙) 서비스업종 육성을 위해 정부가 내년 전국 5곳에 ‘참살이 실습터’를 운영하고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2013년까지 3만 개의 ‘참살이 서비스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1인 창조기업 지원대책의 후속으로 모바일 분야(3월)에 이어 미래유망 참살이 서비스 육성을 위한 ‘참살이 서비스 창조기업 육성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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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서비스 창조기업 육성대책 주요내용으로는 첫째, 양질의 참살이 서비스 창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기술고도화 및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참살이 실습터를 운영하고, 실습터 수료자에 대해 실전 체험중심의 창업교육, 자금, 컨설팅 등을 우선 지원해 성공 창업을 유도하며, 취업을 원할 경우 프랜차이즈, 민간협회, 대형기업 등과 MOU를 통해 취업을 연계한다.


또한 참살이 분야별 특성화 대학 및 전문계고를 지정해 커리큘럼을 시장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참살이 창업강좌, 창업캠프를 개설해 대학생에게 창업 실전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안정적인 사업화 및 성장을 지원으로 참살이 서비스 창업자에 대한 아이디어 상업화(30억 원) 및 소상공인 경영자금(2000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창업 후 안정화 단계까지 지속성장 하도록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1조 원)을 통해 1인 창조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또 참살이 서비스기업 및 프랜차이즈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박람회, 전시회, 한류스타 활용 홍보, 전문바이어 알선,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사업 성과가 우수하고 시장전망이 밝은 참살이 서비스기업의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공정경쟁을 위한 규제 완화로 참살이를 포함한 지식기반 서비스의 전반적인 애로 및 건의사항, 각종 규제 및 차별관행 등을 개선하고, 일정 요건에 해당되는 민간자격은 공인 자격으로 유도해 제도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장혼란 및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한다.

미래유망 참살이 서비스 기업의 안정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협회의 사단법인화 설립을 지원한다.


넷째, 참살이 분위기 확산 및 저변을 확대를 위해 참살이 서비스 관련 협회, 단체의 박람회, 전시회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분야별 ‘대한민국 참살이 경진대회’를 열고, 언론에 참살이 서비스 성공기업 및 기업가 소개, 홍보책자 제작을 지원하며, 참살이 서비스업체 집적 지역을 중심으로 참살이 특화지역을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의 자조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9개 업종의 ‘참살이 리더스 포럼’을 결성해 관련 분야 활성화 및 업계 의견수렴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이 이번 대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환경오염, 고령화 진전, 여가활동 확대 등으로 건강과 환경, 삶의 질을 향상하려는 참살이(Well-being)트렌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특히, 고령화 및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참살이 관련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참살이 관련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고용창출의 틈새시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중소기업과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노력했고, 제6차 고용전략회의 실물경제 TF를 통해 부처간 협조체제를 마련해 대학전공자, 초급 및 경력단절 기술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2013년까지 일자리 3만개 창출과 유휴 인력의 노동시장 유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제3의 1인 창조기업군 육성을 위해 정보서비스 및 디자인 분야 등에 대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P세대의 창조적인 감각에 부합하고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대책을 마련하여 청년실업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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