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6,000원으로‘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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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04 13:18본문
필수 예방접종비용 지원 확대, 12만9551명 대상
성남시는 이달 1일부터 관내 만 12세 이하 아동의 필수예방접종 지원비를 기존 30%에서 72%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어린이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가 위탁한 민간의료기관에서 B형간염, 소아마비 등 필수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기존 1만5000원이던 본인 부담금을 6000원만 내면 된다.
출생 직후부터 만 12세까지 맞아야 하는 8종, 22회의 국가필수예방접종 총 비용 33만원이 12만3000원으로 절감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필수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고 육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지원비를 확대했다”면서 “성남시 아동 12만9551명이 예방접종비용 지원 대상”이라고 말했다.
시가 위탁한 민간의료기관은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