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상반기 GTX-A 노선에 운행 예정인 GTX 차량 나왔다.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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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19 20:36본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GTX-A(파주~동탄, '24년부터 순차개통) 노선을운행할 철도차량의 최초 출고를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12월 19일 현대로템(주) 창원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고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윤후덕, 홍정민 국회의원,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종배) 및 SG레일(대표이사 정경훈) 관계자 등이 참석헸다.
출고 차량은 현대로템이 '21년 10월 제작에 착수하여 1년 2개월만에 완성되었다.
GTX-A 구간에는 총 20편성이 운행될 예정이며, 이번 출고를 시작으로 '24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고된다.
GTX는 지하 40m 아래의 대심도 구간을 고속으로 운행하여 서울을 포함한수도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이번에 출고된 GTX 차량은 8칸 1편성으로 구성되어, 1회 운행으로 1천명 이상의 승객을 운송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180km/h로 기존 지하철(최고속도 80km/h)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GTX-A의 '24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목표로 TBM* 등 최첨단 공법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공사 중에 있으며,'24년 하반기 파주~서울역, '28년 파주~동탄 전 구간 개통 등 국정과제인GTX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TBM 공법) 다수의 디스크커터를 장착한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압력에의해 파쇄하는 공법, 기존 NATM(화약발파식) 공법 대비 소음, 진동이 거의 없음
한편, 이번 차량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GTX를 이용할 수있도록 하는 다양한 첨단기술과 편의장치가 적용되었다.
먼저, GTX 차량 상부에 탑재된 카메라로 선로 등 철도시설의 이상 상황을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열차 운행의 안정성을 강화하였다. ㅇ 또한, 고속운행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단문형 출입문(KTX 적용방식)을 설치(한칸 6개, 한쪽 3개) 하였으며, 출입문에 2중 장애물 감지 센서를 적용해 승객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한다.
실내는 이용자 편의성과 쾌적성을 위해 좌석 폭을 일반 전동차보다 30cm 넓히고, 공기정화장치·항균 카펫을 설치하였다.
디자인은 시민 선호도 조사('20.9), 실물모형 품평회를 거쳐 최종 결정하였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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