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랑 아내사랑’ 캠페인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9-14 09:37본문
여성가족부는 (사)늘푸른희망연대와 함께 2010년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으로 ‘가정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서울, 대구에서 여성사랑 캠페인 순회행사 개최 및 9월30일까지 온라인캠페인(www.egreenhope.org)으로 ‘엄마사랑 아내사랑’ 사진공모전과 사연공모전을 실시한다.
9월11일 대구 중구 동성로(야외공연장)와 18일 서울 명동(명동CGV앞)에서 개최되는 여성사랑 캠페인 순회행사에서는 아내와 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하는 ‘사랑해’ 전화걸기, 사랑의 엽서쓰기, 여성사랑 시민서명운동을 실시하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EM(유효미생물) 비누 및 사랑의 쿠폰북 증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의 확산 및 참여 확대를 위해 9월30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www.egreenhope.org)를 통해 ‘사랑의 쿠폰북 사진공모전’ 및 ‘아내사랑 엄마사랑 사연공모전’을 개최하며, 주부사랑 서명운동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주부들이 가사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등 명절증후군을 겪지 않도록 가사분담 캠페인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사)늘푸른희망연대 차미숙 회장은 “한국의 가정문화가 여전히 가사와 육아는 당연히 아내가 해야 할 몫이라는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남아 있다”면서, “남편의 가사분담은 주부의 스트레스 해소 뿐만 아니라 부부의 행복만족도를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내 양성평등문화가 우리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