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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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7-29 11:22본문
국토해양부는 29일 오후 3시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기공식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한선교, 김진표 국회의원과 각계인사,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신분당선(정자∼광교) 사업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총사업비 1조 257억 원이 투입되며, 성남시 정자동에서 수원시 이의동까지 12.8km 복선전철을 건설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015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완공되면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정자 노선과 현재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중에 있는 용산∼강남 노선과 연계해 광교신도시에서 강남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용산까지는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돼 수도권 남동부 지역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