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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로 스마트폰으로 안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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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09 07: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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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기존에 도로, 상하수도 등 특정분야에서만 사용하던 지도서비스를 행정업무 전반에 도입하는 ‘생활공감지도서비스’를 3월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지도서비스란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다양한 공간분석 기능과 첨단 GIS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가 보유한 행정정보를 접목시켜 개발한 생활 공감형 양방향 대민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에 대전, 제주지역에 시범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적합지 사전진단, 주민생활불편신고 등 민원서비스분야와 안전한 통학로안내, 장애인을 위한 도보길안내 등 생활안전 정보를 지도와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주요 포털에서 ‘생활공감지도서비스’를 검색해 바로 접속할 수도 있다.

특히, 보행자의 특성을 고려, 모바일 환경에 부합해 개발한 스마트폰용 도보지도는 국내 이동통신사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일반 주민은 음식점창업, 병의원 개원 등 인허가를 받기 위해 행정기관에 방문하기에 앞서 손쉽게 인터넷을 통해 적합지를 사전 확인하고, 체크리스트를 확인함으로써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

또 쓰레기무단투기, 가로등·도로 보수요청 등 일상생활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의 발생위치를 지도상에 함께 표시해 신고함으로써,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 육교, 횡단보도, 지하도 등을 표시한 도보지도를 구축해 취약계층 맞춤형 도보안전종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웹 뿐만 아니라 보행의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이다.

‘생활공감지도서비스’는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서비스 내용을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 2012년까지 전 지방자치단체에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확산하고 주민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daum), 네이버(naver) 등 주요 포털과의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10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비스 개통식을 가지면서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위한 공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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