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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의 문명아 한국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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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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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 상하이엑스포 막이 올랐다. 상하이엑스포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Better City, Better Life)’이란 주제로 열린다. 엑스포는 문화, 경제, 기술의 발전 과정과 미래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박람회. 이번 상하이엑스포는 1백92개 국가가 참가하며 약 7천만명의 내·외국인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에서 1백84일간 펼쳐지는 엑스포의 향연은 지구촌 경제·문화의 축제 한마당이다. 황푸 강을 끼고 동쪽과 서쪽에 마련된 상하이 엑스포단지에는 42개의 국가 전시관들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됐다. 그중 이번 엑스포의 최대 볼거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곳이 한국관이다.

한국관은 한글이 빚어낸 최고의 건축물로 일컬어진다. 외관은 한글 자모의 기하학적인 형태를 입체화해 만들었고, 내벽에는 설치예술가 강익중 씨의 단청 색깔 타일 작품 3만8천여 개가 빼곡히 박혀 있다. 한국관은 특히 밤에 아름답다. 외관의 한글 픽셀에 4만2천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한글 자모가 불빛에 깜빡거리면서 건물 외벽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한국관 내부는 한류문화 체험의 장(場)이다. 출입문이 없는 1층은 기둥 형식으로 지어 관람객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제공된다. 2층은 한국문화와 자연, 기술 등을 체험하는 7개의 전시구역이 조성됐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상하이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4월 30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 날 오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천안함 사고에 대한 국제사회 차원의 대응 및 한중 FTA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한국관 2층에 설치된 컬처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한국관 2층에 설치된 컬처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 호주관은 온도와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수 금속을 이용해 호주 평야의 붉은색 암석을 형상화했다.
▶ 호주관은 온도와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수 금속을 이용해 호주 평야의 붉은색 암석을 형상화했다. ▶▶ 러시아관은 '동심의 눈으로 본 안락한 도시'라는 주제로 딸기, 꽃과 나무 등을 형상화했다.

 

이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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