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원서 쓸려면 ‘e-채용마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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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04 07:36본문
요즘 취업시장은 종이가 사라지고, 온라인 입사지원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온라인 입사지원은 수작업으로 서류를 검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줘 기업에게 인기다.
기업은 온라인으로 받은 이력서, 평가역량서 등을 일정 기준에 맞춰 자동적으로 선별할 수 있다.
노동부에서는 이러한 취업시장의 경향에 맞춰 워크넷(work.go.kr)과 대졸 취업준비생 전용사이트인 잡영(jobyoung .go.kr)에 e-채용마당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e-채용마당에서는 구직자가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할 수 있고, 기업도 온라인 서류전형 과정을 진행해 원하는 면접대상자를 쉽게 추릴 수 있다.
현재 e-채용마당에는 360여 개의 기업이 온라인 원서접수창구를 개설해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다.
노동부는 신규 대졸자에게 우수중소기업 채용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잡영(jobyoung.go.kr)을 운영 중이다.
잡영(Job Young)은 신규 대졸자를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5만5000을 선정해 신용등급, 재무제표 요약, 경영규모 비교 등의 정보를 담은 ‘우수 중소기업 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잡영에서는 1만5000여 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어, 구직자는 이메일로 입사지원이 즉시 가능하다.
노동부는 최근 취업시장 추세에 맞춰 e-채용마당, 잡영을 통한 온라인 취업지원을 활성화시켜 청년 취업난 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