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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하루에 사용 하는 화장품은 몇 개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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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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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이 화장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 남성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지도 모른다. 한번에 남성은 많아 봐야 평균 2~3개의 화장품을 사용 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 남성의 2배를 넘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

한 직장여성의 일상을 통해 알아보자.

‘ 중소기업의 비서실에 근무하는 최인선(28) 씨는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하기 위해 샤워부스로 들어간다. 일단 클렌징 폼과 샴푸, 린스로 샤워를 한다. 이후 화장을 위해 화장대에 앉은 최인선씨. 얼마 전 화장을 제대로 못한다는 선배의 잔소리가 떠오른다. 오늘은 제대로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변신을 시작한다.

일단 스킨부터 시작 한다. 스킨, 에센스, 로션, 세럼, 크림, 비비크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이후 색조화장을 시작 한다.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볼터치,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끝으로 화룡점정 립스틱까지 바른 후 입체감을 주는 화장품을 바를까 고민 하다가 멈추기로 한다.

대충 세어도 10가지가 넘는 화장품을 바르고 최인선 씨는 회사로 출근을 한다. 회사에 가서도 식사 후와 근무 중 틈틈이 화장을 고친다. 퇴근 후에는 일단 클렌징로션 으로 화장을 지우고 세안은 많이 해야 피부가 좋아 질 거라는 생각에 클렌징 폼 2가지로 2번의 세안을 한다. 세안이 끝난 후 스킨, 로션을 바르고 마지막으로 요즘 유행 하는 수면팩을 한 후 잠을 청한다. ’

아무리 여자의 변신은 무죄 라고 해도 매일 한번에 이처럼 많은 화장품을 사용 한다면 과연 피부가 제대로 숨을 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만일 열 가지가 넘는 옷을 입고 생활 하라고 한다면 아마 우리는 답답해서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 피부도 마찬가지로 열 가지가 넘는 화장품을 계속해서 사용 한다면 그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여드름은 그러한 부작용 중 하나로 모공이 막혀서 생기는 질환 이다. 이 정도의 화장품을 사용 한다면 피지와 각질이 아니더라도 화장품으로 인해 모공이 막힐 가능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나 비비크림, 화운데이션은 입자가 너무 고와서 모공을 막는 일등공신 이다.

많은 개수의 화장품 사용이나 기타 이유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생기게 되면 이를 가리기 위해서 또 다시 화장이 아닌 분장 수준의 화장품을 사용 하게 되는데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라도 피부는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화장품을 매우 많이 사용 하는 편 이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시장은 세계적으로 볼 때에도 감히 화장품의 유행과 변화속도는 다른 나라에서 쫓아오기 힘들 정도이며 규모 또한 작은 규모가 아니다. 우리나라 에서는 흔한 기초 3종 세트, 4종 세트 라고 하는 것들이 다른 나라 에서는 개념조차 없는 우리에게만 있는 특이한 화장품 사용법 인 것을 아는가?

화장품의 유행이나 변화에 전혀 관심 없이 기본적이고 필요한 제품만 사용 하는 남자들의 화장품 사용패턴을 따라 가는 것이 피부에는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여드름치료나 관리를 위해서는 화장대의 화장품 종류를 줄여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이다.[명옥헌한의원 청담점 김진형 원장]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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