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제23회 세계금연의 날 거리캠페인 및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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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28 08:39본문
세계보건기구는 5월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여성흡연과 담배회사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를 주제로 정하고 전 세계가 캠페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흡연이 증가하고 있고 흡연 시작 연령도 매우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고 이는 미래의 우리나라 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태이며 이를 막지 않으면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경제적 손실과 사회규범이 흔들리는 상황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영리에 눈이 어두운 담배회사들은 여성들을 유혹하는 담배를 만들거나 왜곡된 광고를 살포해 노골적으로 건강한 여성을 흡연자로 만들고 있다.
이에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한국여성금연포럼 및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이날 거리캠페인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거리 캠페인은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명동거리에서 올해의 금연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송선미와 함께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서울YWCA에서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