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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鍼)치료, 피부톤 향상 및 피부트러블 호전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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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01 08:15

본문

1.

변비가 생기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 혹은 소화가 잘 안되거나 하면 여드름이 올라오기도 하고, 때로는 생리가 시작하기 전에 턱 부위에 여드름이 한두개 생기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몸의 내부적인 문제가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장부(臟腑)’의 기운이 얼굴을 지나가고 있기 때문인데, 이때 문제가 되는 해당 장부를 치료하는 침법으로 좋은 피부를 유지하고 ‘트러블성 피부’도 호전시킬 수 있다.

얼굴로 지나가는 경락은 장부별로 나열하면 대장, 위, 소장, 방광, 담낭이 주된 장부로써 기능이 떨어지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얼굴의 특정부위에 여드름을 발생시키거나 전체적으로 피부가 좋지 못한 현상이 생긴다. 또 위장부 뿐 아니라 폐는 피부와 체모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며 자궁 또한 턱 부분에 특이성으로 여드름을 발생 시키는 장부라고 할 수 있다.

해당부분의 장부를 치료하는 주된 혈 자리는 팔과 다리에 모여 있으므로 피부를 좋게 하는 ‘침(鍼)치료’는 얼굴에 직접 맞는 것이 아니라 트러블 양상을 장부에 대입하여 팔과 다리부위나 혹은 복부에 침을 맞기도 하며, 이런 침 치료법을 문제 있는 곳에서 먼 곳 혈자리에 침을 놓아서 치료한다고 하여 한의학에선 <원위취혈 침치료법>이라 불리 운다.

이 밖에 안색이 붉고 쉽게 얼굴로 열이 오르는 것을 느끼는 경우에는 혈액순환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얼굴 피부로 올라가는 혈류는 목의 측면에 있는 외경동맥을 타고 턱으로 올라가거나 귀 앞부분에서 퍼져나가고 정맥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턱을 움직이는 교근과 측두근이 이러한 동맥혈관이나 정맥혈관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서 동맥이 너무 확장되어 혈류량이 늘거나 혹은 정맥이 압박되어 혈액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여 얼굴에 몰려있는 혈액으로 인해 얼굴이 붉고 열이 오르는 느낌이 들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엔 측두근과 교근을 침치료로 이완시키고 압박되어 있는 정맥을 잘 통하게 해주면 얼굴부위에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피부톤이 향상되고 피부트러블도 호전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혈류가 얼굴에 몰려있는 이유는 측두근과 교근같은 근육적인 부분의 문제보다는 신경을 많이 쓰므로, 뇌에 필요한 산소공급부족으로 인해 과잉한 뇌혈액량 증가가 가장 큰 문제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나타나는 성인여드름의 주된 원인이 이렇게 상부에 집중되어 있는 혈류의 변화 때문이다.

손발로 가는 말초혈액순환을 도와주거나 하부로 혈액순환을 늘려주는 침치료로 머리로 집중되어 있는 혈류량을 감소시킨다면 정체된 혈류로 인해 안색이 변하거나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을 치료할 수 있다.

도움말 = 화접몽한의원 서봉원 원장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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