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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암보다 조기진단이 중요한 췌장암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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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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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췌장의 선방세포에서 만들어진 췌액이라 불리는 소화액은 췌장 안에 잇는 그물처럼 가는 관들을 통해 분비되어 췌장 중심에 위치한 하나의 주췌관에 모이게 된다. 그리고 췌장의 머리 부분으로 들어오는 간의 총담관과 만나 십이지장 내로 흘러들어가 소화를 돕게 되는데,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1~2리터 정도 분비되게 된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종양덩어리)이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종을 말한다. 그 위에 낭종성암, 내분비종양 등이 있다.

췌장암은 종양의 크기와 위치, 전이 정도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췌장암의 60~70%는 췌장 머리에서 발생하여 주로 그와 인접한 총담관의 폐쇄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췌장의 몸통과 꼬리부분에 종양이 생긴 경우 초기 증상이 미약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췌장암은 그 발생기전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렵지만, 다른 어떤 암보다도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암이다. 반드시 이하의 췌장암 증세를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90%이상의 환자에게서 복부 통증이 나타나지만 일반적 질환과 구분이 애매하여 별다른 의심 없이 지나치기가 쉽다. 복통은 주로 명치 끝에서 나타나지만, 췌장이 등 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전이된 경우, 등 부분까지 심한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췌장 주위로 암이 침범했다는 신호일 경우가 많다.

복통과 더불어 황달증세 역시 췌장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황달이 생기면 진한 갈색 혹은 붉은 색 소변을 보며, 피부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췌장에 생긴 종양이 총담관에서 소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하여 담즙의 흐름을 막음으로써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 생기는 증상이다. 대개 황달이 나타날 때는 암세포가 췌장 전체에 퍼져 간이나 림프절로 진전될 정도로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황달이 발생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뚜렷한 이유 없이 몇 개월에 걸쳐 나타나는 체중 감소와 소화장애,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당뇨병이 악화되는 증상 역시 췌장암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또한 대변과 배변습관의 변화와 오심, 구토, 쇠약감, 식욕부진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잦게 나타난다.

췌장암은 그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른 암에 비해 암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암 전 단계의 병변 역시 뚜렷하지 않다. 음주, 흡연습관이나 화학물질에의 노출, 췌장암의 가족력 정도가 그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을 뿐이다. 그 증상을 잘 알고 건강한 생활과 부지런한 정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췌장암의 자세한 증상, 치료관련 정보는 경희성신한의원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경희성신한의원 성신 원장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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