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인플루엔자 B형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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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20 07:52본문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계절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 분리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게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연령별로 보면 소아·청소년층이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있어 이 연령층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학교, 유치원 등
에서는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미 종료됐으나, 신종플루와 마찬가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인위생 준수원칙에 따르면, 평소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하되 없을 경우에는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킨다.
또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가급적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고열, 기침, 목아픔, 숨가쁨 등 계절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진료하는 의료진은 임상적 판단에 의해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토록 한다
황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