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괴는 습관이 사각턱을 만든다?… > 웰빙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2.0'C
    • 2024.12.28 (토)
  • 로그인

웰빙 TOP뉴스

턱 괴는 습관이 사각턱을 만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3-29 07:08

본문

1.

방송MC이며, 모 유명 연예인인 별명은 ‘네모공주’이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각진 턱선 때문에 붙여진 별명인데, 그 후 ‘네모공주’란 명칭은 사각턱인 여성들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고 있다. 최근 얼짱, 몸짱, 꿀벅지 열풍과 함께 V라인, 하트라인과 같은 얼굴 윤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박경림처럼 각진 턱을 지닌 네모공주들은 턱을 깎아서라도 부드럽고 날렵한 턱선을 갖고자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사각턱에도 종류가 있다?

사각턱은 양측 아래턱뼈의 우각부(귀밑에서 볼로 이어지는 부위)가 각이 져서 얼굴 정면을 바라봤을 때 사각형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좌우 양옆의 턱선이 튀어나와 얼굴이 더 커 보이기도 하며, 고집이 세고 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사각턱인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심하게 느끼기도 한다.

관상학적인 측면에서는 집념과 집착이 강하고 욕심이 많으며, 감성이 무디고 자칫 무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우각부 부위가 도드라지게 되면 지배욕, 물욕, 정복욕, 투쟁심 등 욕망과 욕심이 남달리 강하며, 고집이 세고 자기 주관이 뚜렷해 원만한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이러한 사각턱의 원인은 턱뼈 자체가 튀어나왔거나 턱근육이 뭉쳐져 있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턱뼈는 선천적인 영향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예방이나 관리가 어렵지만 턱근육이 원인인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등이 큰 영향을 끼치므로 충분히 예방이나 관리가 가능하다.

네모공주 만드는 생활습관들

흔히들 오징어나 껌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사각턱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이것은 충분히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데, 오징어나 쥐포 같이 딱딱한 음식을 오래 씹고 있으면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 턱 근육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딱딱한 음식뿐 아니라 껌을 오래 씹는 습관이나 질긴 음식을 섭취하는 것 역시 턱 근육을 뭉치게 만들어 사각턱을 만들 수 있다. 식습관 외에도 턱을 자주 괴는 습관이나 자신도 모르게 힘을 주면서 이를 악무는 버릇, 이를 가는 버릇 등도 턱 부분의 근육을 사용하여 발달시킬 수 있다.

딱딱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무리하게 섭취하거나 턱을 괴거나 이를 악무는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은 사각턱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경추와 턱관절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습관을 바꾸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늘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사각턱을 예방하는 생활 관리법

평소 말을 많이 하는 텔레마케터나 매장 영업직 종사자들 같은 사람들은 턱관절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턱 근육이 쉽게 뭉치므로 자기전 온찜질이나 냉찜질 등을 통해 턱관절의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거나 수면 중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턱 교정 장치를 이용하거나 턱관절 교정 등을 함께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손으로 턱을 괴거나 손으로 턱관절 부위를 자꾸 누르거나 문지르는 습관 역시 고치도록 한다.

심한 사각턱으로 인해 외모에 콤플렉스가 심하다면 전문적인 시술을 통해 교정을 받는 것도 좋다. 하지만 턱 부위는 얼굴의 윤곽을 만들어줄 뿐 아니라 각종 혈관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시 상당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사각턱으로 보이는 원인이 턱뼈가 아닌 과도하게 발달한 턱근육으로 인한 것이라면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

청정선한의원 구리점 박정미, 조현진원장은 “뭉쳐진 턱근육으로 인한 사각턱 치료는 근육 경직을 풀어주는 선화안면침과 한방 약실을 피부 조직에 넣어 늘어지거나 쳐진 피부 조직을 올려주는 선화사침 등의 한방 침 시술을 통해 안면윤곽을 조정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한방침을 이용한 한방성형법은 광대나 사각턱 등으로 인해 얼굴이 커보이는 콤플렉스를 경감시켜 보완해주는 요법으로, 일상 생활 중에도 시술이 가능하고, 별도의 회복 기간 등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회사원들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전했다.

황보영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