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다크서클’ 원인에 맞추어 교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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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03 07:36본문
최근 허둥 9단, 팬더, 삼수생과 같은 별명들이 따라다니는 다클서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부쩍 늘었다. 다크서클이 심하면 피곤해보이고 피부가 칙칙하고 안색이 안 좋아 보여 ‘어디 아프니’ ‘피곤해?’ 등 걱정스런 말들도 듣게 된다.
거울을 볼 때 마다 시선이 머무르는 눈 밑, 얼굴 최대의 결점인 다크서클은 과로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취침습관 등이 대표적 원인이다. 사람은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겹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며 눈 밑 혈관을 확장해서 다크서클이 생겨난다.
이런 일시적으로 생긴 다크서클은 간단한 지압이나 냉온 타월로 번갈아가며 찜질과 마사지를 하면 개선된다. 하지만 선천적이거나 만성적인 다크서클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근본적인 특화된 교정술로 개선시켜야 한다.
특히 멜라닌 침착과 피부혈관 과다에 의한 다크서클의 경우는 결막을 통한 지방제거와 지방이식을 하는 시술로 없앨 수 있다. 피부색 자체가 검은 편일 때는 미세 자가이식지방 수술을 이용하여 피부와 피부 밑의 푸른색 조직사이에 지방을 얇게 위치시켜 피부 밑에 색조를 밝게 해준다.
최재원성형외과의 최재원 원장은 “지방재배치 시술은 음영이 생기는 부분을 채워주고 눈 밑의 볼륨을 유지해 줌으로써 다크서클 교정 효과는 물론, 생기 있고 밝은 눈매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시술 또한 간단하고 회복기 또한 짧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 외에도 눈 밑 지방에 의한 다크서클, 복합적인 원인으로 생겨나는 다크서클, 노화에 의한 다크서클 등 그 원인은 다양하다. 그러므로 원인에 맞는 시술방법을 선택해 효과적으로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시술 시에는 눈 아래 볼륨을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미용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이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정교한 시술 실력이 필요하다.
황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