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식으로 노릴 수 있는 2가지 효과 > 웰빙 TOP뉴스

요즘 시술케이스가 가장 많은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노화를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측면 외에도 안면윤곽의 디자인 효과를 통해 성형수술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줄기세포지방이식으로 노려볼 수 있는 2가지 효과에 대해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의 도움말로 상세히 알아보자.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리포킷이라는 원심분리기를 통해 어린 지방세포를 깨끗하게 분리해 내어 이식하기 때문에 보통 ‘리포킷플러스’라고 불리는데, 기존의 자가지방이식 수술보다 생착율이 높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이 줄었다.

줄기세포지방이식의 첫 번째 효과는 ‘항노화’이다. 노화는 딱 2가지의 경우에서 느낄 수 있다. 첫 째가 주름이고 둘째가 얼굴의 볼륨이 꺼졌을 때인데, 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줄기세포 지방이식이다. 마음은 청춘이 아니라 실제 얼굴도 충분히 청춘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50대가 40대처럼, 40대가 30대처럼 보이길 원한다면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줄기세포지방이식의 두 번째 효과는 ‘안면윤곽’이다. 예쁜 얼굴의 기준은 바탕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크고 시원시원한 것이나 오목조목 귀여운 이미지를 줄 수도 있겠지만 얼굴형 자체가 길거나 옆으로 넓거나 광대가 튀어 나왔거나,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에 나오는 ‘조석’처럼 잘생겼지만 크고 각진 네모형 얼굴이라면 낭패. 이런 경우에 지방이식수술을 통해 긴 얼굴이 동그랗고 귀여운 이미지로 변신할 수도 있고, 해골처럼 각진 얼굴도 동그란 계란형 얼굴로 만들어 질 수 있다.

지방이식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얼굴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다. 보통 관자놀이, 입가, 팔자주름, 눈밑의 경우 지방이 빠지기 쉬운 부위이므로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차지하게 된다. 이마나 무턱 등의 성형적인 측면에서 시술하는 것이 좋은 것은 물론이다.

지방이식이 아무리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디자인이다. 기존의 자가지방이식으로 얼굴 부위를 시술하게 되면 선풍기 아줌마처럼 얼굴이 빵빵하고 커지는 경우가 보통이다. 따라서 지방이식을 할 때는 디자인을 잘 해서 붓기와 생착율을 고려하여 알맞게 이식하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한미정 드림클리닉 연예인 이미지컨설턴트는, “지방이식을 잘하려면 디자인이 필요하다. 지방이식으로 만들어 내는 볼륨은 그냥 지방을 넣었다는 개념이 아닌 디자인을 해서 만들었다는 의미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