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환자의 정기 북돋아줘 암 치료에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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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2-11 07:50본문
최근 산삼의 우수한 효능이 알려지며, 한방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수 천년 전부터 만병통치약이라 일컬어진 산삼, 대표적인 보기제로 그 효능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약물학 서적 신농본초경에서도 설명하고 있을 정도다. 인삼 사포닌(Ginseng Saponins)과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수용성 성분인 단백질, 펩티드, 아미노당과 지용성 성분인 정유성분, 페놀성분, 폴리아세틸렌 성분 등이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또한 함유하고 있다.
산삼은 복용 시 심신의 기운을 돋우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키고 체력을 증진시킨다. 피로 회복에 탁월하며, 신체 내 흐름을 바로잡아 혈액순환을 고르게 하고 신체의 기능이나 발육을 개선한다. 산삼이 가진 풍부한 영양성분 덕에 여러 질병 치료를 위한 약초로 쓰인다. 당뇨, 혈압, 심장 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원기 회복과 함께 두뇌 활동을 왕성하게 해준다. 심장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으로 유지케 하며 자율신경조절에 좋을 뿐 아니라, 혈액생성을 촉진하고 맥박을 정상화하는 작용이 있어 빈혈, 저혈압, 심장 쇠약 치료에도 뛰어나다.
산삼에 함유된 ‘말콜’이라는 성분은 노화를 방지해주며, 간 세포를 증식시키고 지방산, 콜레스테롤의 생합성과 분해대사를 촉진시켜 지질 대사를 개선해준다. 사람 몸 안의 세포들을 자극해 전체적인 신체의 면역활동이 활발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최근에는 산삼이 항암작용과 암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암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기 시작했다. 암 환자가 산삼을 복용 시 면역력의 증강됨과 더불어, 산삼의 성분이 체내에 있는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부작용이 없는 항암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암 치료 분야에서의 산삼의 효능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양방치료에서 암을 제거하기 위한 방사선, 항암치료는 환자의 후유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산삼치료는 이 방사선 조사로 인한 장애 회복에도 효과가 있으며, 방사선 자체에 대한 체내의 방어 능력 또한 향상시켜준다. 세포가 노화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암세포가 증식하는 암환자의 몸 속에서 근본적인 치유력인 면역력을 개선해 주는 것이다.
위와 같은 산삼의 우수한 항암작용과 암 전이 억제 효과가 알려지며, 산삼을 이용한 암 치료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산삼면역약침이다. 산삼약침은 산삼을 증류 추출한 약침이다. 이 산삼 증액을 혈관에 주입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이다. 산삼약침요법은 경구 투여되는 한약으로는 여러 증상을 한꺼번에 다스릴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한다. 산삼의 효과를 극대화해 생명력을 강하게 증가시키며 암의 독소를 배출 시킬 수 있다. 장기치료에도 힘들지 않아 암 치료에 더욱 알맞다.
간암, 폐암, 위암, 자궁암 등의 각종 암으로 고생하는 암환자들에게 산삼치료는 새로운 희소식이 되고 있다. 몸의 근본적 면역력을 회복하는 산삼치료를 통해 몸 안에서 질병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다. 산삼 암 치료와 산삼면역약침에 대한 정보는, 산삼면역치료로 유명한 경희성신한의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찾아볼 수 있다.[도움말 : 경희성신한의원 성신 원장]
황보영기자